지난 1~2년 동안 편안하게 쉴 때 떨림이 나타나 점차 더 악화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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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중에 한쪽 다리가 질질 끌리거나 움직임이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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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한쪽 팔만 흔드는 경우가 자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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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채울 때, 이를 닦을 때, 머리를 빗을 때 또는 수저를 들을때
손동작이 평소와 달리 서툰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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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거나 걸을 때 등이 구부정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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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변하거나 힘이 없고 혹은 낮아져서
상대방의 전화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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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나에게 얼굴 표정이 변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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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나에게 예전만큼 미소 짓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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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사람들이 나에게 눈과 얼굴을 무언가를 노려보는 것처럼 무섭게 변했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신경계 퇴행 현상의 하나로, 뇌의 여러 부분 중 선택적 부위가 손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킨슨병은 일종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는 다른 병입니다.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 유전적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서로 복잡하게 상화작용을 일으킨다는 ‘다인성 가설’이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파킨슨병의 환자들은 가족력 없이 발병하지만 약 1-% 정도는 가족성파킨슨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환자분의 유병기간, 증상의 정도, 체질, 치료 반응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침치료와 약침치료는 주 2-3회로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받아주시는게 도움이 되며 한약치료의 경우 환자분에 따라 2-6개월정도 치료 받은 뒤 그 이후에 적당한 휴지기를 두고 간헐적으로 치료받으시면 가장 효율적입니다.

복용중이신 양약은 그대로 복용하시고 한방치료를 같이 병행하시게 됩니다.
한약 치료 뿐 아니라 침치료, 약침치료로 복합치료를 하게 되며 증상에 따라 재활치료, TMS , 바이오피드팩 등을 겸해서 치료하게 됩니다.